납골당 유골안치함에 보관중인 유품 절취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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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유골안치함에 보관중인 유품 절취한 피의자 검거
  • 오재빈 기자
  • 승인 2014.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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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2월 2일 20:35경 안성시 일죽면 소재 납골당 유골안치함 내 유품인 다이아반지, 금반지 등 고가의 귀금속을 노리고 내부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장소의 외부 창문을 깨뜨리고 침입하여 유골안치함 45개의 내부에 있는 고인들의 유품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여 장물업자에 판매한 피의자 김씨(52세,남)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작년 9월과 10월 중순에도 같은 수법으로 유골안치함 내 400만원 상당의 유품 절취 행각을 하였다는 추가 여죄 확인되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씨 는 고인이 된 어머니를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납골당에 모셔놓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에 납골당에 방문할 때마다 납골당 각 실에 모셔져 있는 유골안치함 내 고인들이 생전에 사용했던 고가의 다이아반지, 금반지, 금목걸이 등의 유품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 CCTV영상 화면

그는 계속된 사업실패와 부동산 사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데도 여의치 않아 생활고에 시달려오던 중 어머니가 모셔져 있는 납골당에 고인들의 유품을 절취할 계획을 세우고, 2014년 설 명절 휴일 마지막 날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 등을 가지고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방 외부 창문을 깨뜨리고 침입했다.

유골안치함 내에 있는 다이아반지 등 고가의 귀금속 약 1,000만원 상당의 유품을 절취한 후 서울 소재 다수의 금은방에 처분 판매하였고, 작년 9월과 10월 중순에도 같은 수법으로 시가 400만원 상당의 유품을 절취 다수의 금은방에 처분하였다는 범행사실을 추가 확인하여 현재까지 밝혀진 장물취득업자 5명에 대하여도 형사입건하였다.

경찰은 범행발생 2개월간 범행 현장 CCTV, 추모관 전·현직 직원 및 추모객 탐문, 전화통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의자 인적사항 특정, 피의자 은신처 및 이동경로 파악하여 잠복, 차량으로 이동 중인 피의자를 추격하여 검거하여 범행일체 자백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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