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5월 19일, 베트남 땀끼시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서 평택시·땀끼시·평택로타리클럽이 참여하는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이 거행됐다.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땀끼시 초등학교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 지원.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땀끼시 초등학교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 지원.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장수영)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한 해외 봉사 사업으로, 평택시를 통해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의 응오 자 뜨 초등학교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100개를 기증했다.

응오 자 뜨 초등학교는 1992년 개교했으며, 47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 홍 라이 땀끼시 부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평택시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협력해 상호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영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택로타리클럽 50주년을 맞이해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평택로타리클럽 회원인 이윤하 평택시의원도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 우호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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