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목요일 아침에 즐기는 고품격 토크콘서트

파주시 5월 ‘아침문화살롱’ 포스터.

[경기eTV뉴스] 파주시의 아침문화살롱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아침문화살롱은 저녁 시간에 문화공연을 즐기기 힘든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목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한다.

5월 공연은 전문 오페라단 ‘파주테아터’가 인간이 만들어낸 위대한 종합예술, 오페라(Opera)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5월 공연을 이끄는 ‘파주테아터’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에서 유학하고 파주에 거주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2년 7월에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리골렛토의 유명한 아리아 4곡과 첫사랑, 벚꽃 나무아래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 4곡, 총 8곡의 성악 가곡과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예매 좌석이 아닌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아침문화살롱은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고르게 공연을 편성했다”며 “조리에서 공연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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