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주도하는 인천시 공무원 출범식 열려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혁신 주인공’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 혁신 주인공 출범식'에서 실천 다짐서를 전달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 혁신 주인공 출범식'에서 실천 다짐서를 전달받고 있다.

혁신 주인공은 ‘혁신을 주도하는 인천시 공무원’의 약자로 출범식은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과, 소통·창조·균형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공직자 조직문화개선 혁신모임 ‘소창균이사’의 활동을 알리고 혁신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혜윰’은 23개 팀 111명이 다양한 시정발전을 위한 과제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혜윰은 특히,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민생안정, 위기관리를 강조해온 만큼 관련 분야의 연구과제를 제시했다.

‘서민 전세 거주자 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 ‘저출산, 고령화사회 위기극복’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주제로 연구 활동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정 3대가치 소통, 창조, 균형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인 ‘소창균이사’는 민선8기 혁신 동력 강화를 위해 결성한 혁신 실천 활동 모임이다. 90년대생 공직자로 구성된 혁신모임 주니어보드(2021~2022)를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는데, 다양한 직렬, 직급의 공직자 61명이 참여해 1년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무원 개개인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적극적인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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