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이 제일로 필요
당면문제인 규제에 대한 중앙정부의 도움과 혁신을 강조
현재가 가장 중요, 부정부패없는 광주를 이룩할 것

[경기eTV뉴스] 아름다운 고장, 광주!
과거의 전통이 살아 숨 쉬고 미래의 찬란한 문화가 기대되는 정다운 도시...

2022년 7월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이제 새로운 해를 맞게 된 주임록 의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향후 방향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문화의 고장, 광주시민의 젠틀하면서도 온화한 밝은 모습, 뚜렷한 의지가 돋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향후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올바른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정당한 것이 마침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성실함, 용기, 결단력, 정의감은 모든 이에게 필요한 가치인데 이러한 가치의 실천은 올바른 길로 인도된다는 것입니다.

주임록 의장은 8대 광주시의회 의원과 경기광주 교육포럼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민생현안에 집중하며 공정한 행사를 위해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임록의장은 선출 소감으로 “광주시의회 의장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사할 것이다”라고 했다.

미국 대통령 고문관과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을 지낸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1883~1970)은 20년에 걸쳐서, 앤드류 카네기가 건네준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하여 성공의 원리를 정리하여,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서로 평가받는 『Think and Grow Rich』를 출간하였으며 여기에는 성공을 위한 결단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결단력은 명확한 목표, 자신감, 자발성과 리더쉽, 상상력, 열정에서 나온다고 했으며 결단력의 소유자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주임록 의장의 결단력은 높이 평가되고 존경하게 됐다.

광주의 아름다움은 경안천 누리길, 남한산성 둘레길, 한양삼십리 누리길, 팔당호반 둘레길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율범식물원, 광주 율마원, 퇴촌 식물원, 상림 수목원 등에서 심신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고,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 남한산성 문화제를 통해 전통의 향수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인구 40만을 넘어서는 대도시, 상하로 이어지는 중심축인 중부권 교통의 핵심, 이제는 미래를 설계하여 지상의 낙원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주임록의장은 그간의 생각과 방향을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 광주시의회 의장 취임 2년차를 맞이하는 소회는?

지난 1년간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이 바로 “소통”과 “협치”입니다. 

의원들 간의 “소통”,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 나아가 시민과의 “소통”을 근간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치하여 꼭 필요한 정책들이 시기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 향후 시의회에서 가장 중시할 사항과 의장님의 역할은?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야 합니다. 현재 광주시의회는 정례회와 임시회 모두 인터넷 생중계로 회의 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의회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생중계되고 있으며, 본회의는 수화 통역사를 배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것이 의회에서의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평소의 취미나 또는 관심분야는?

요즘 “식집사”란 용어가 있더군요. 취미라고 특별할 것은 없지만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것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반려식물이라고 하던데요...
식물은 정서적 교감과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환경분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광주시가 발전하면서 환경분야를 놓치고 가진 않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광주시의 교통 문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시급한 문제에 초점을 맟추고, 향후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 의장께서 생각하는 미래 행복한 도시로의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제가 시의원으로 있던 8대 의회 때부터 요구해왔었던 숙원 사업입니다. 

기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광주IC 교차로 뿐만 아니라 인도 문제 등 급격히 증가하는 광주시 인구에 대비하여 교통망이 확충되지 않아 현재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아파트 개발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 될 계획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일순간에 모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행복한 도시, 광주는 시민이 편안한 교통분야로부터 시작됩니다.
생활의 편리함과 도시의 발전, 과거의 문화가 이어져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문화가
멋진 도시, 이것이 살기 좋은 광주의 미래입니다.

- 기타 의장님의 당부와 희망사항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생현안 해결방안을 찾고 시정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 새로운 내일을 위해서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주임록 의장은 소통과 협력이 제일로 필요하다며 시의회내에서의 소통뿐만 아니라 의회와 집행부와의 긴밀한 관계, 협력을 첫번째로 들었다.
또한 광주시의 당면문제인 규제에 대한 중앙정부의 도움과 혁신을 강조했다.

광주시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정부패없는 광주를 이룩하겠다고 말한다.

사서의 논어에는 학도애인(學道愛人)이고 세불아여(歲不我與)라고 했다.
이는 도리를 배우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으로 세상을 배우고 정치를 배워야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며,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으로 지금의 중요한 상황에 교훈을 주고 있다. 

주임록의장과 대화하며 용아위주(用我爲周)라고, 마치 나를 등용해 준다면 주나라처럼 훌륭하게 만들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꼭 가보고 싶은 도시, 광주
한번쯤 살고 싶은 도시, 광주
누구나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도시, 광주
어른과 아이 모두가 웃고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도시, 광주

전통이 계승되고 미래가 더욱 아름다울 광주에 응원을 보내며, 더욱 찬란한 광주를 부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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