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0전비, 4월 22일 Space Challenge 2023 경인지역 예선대회 개최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행사

[경기eTV뉴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4월 22일(토), 비행단 활주로 일대에서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경기·인천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Space Challenge는 대한민국 공군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과학 축제다. 1979년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로 시작해 올해 44회를 맞았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부대 개방 행사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예선대회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3개 종목에서 초등1부(2013년~2016년생), 초등2부(2011~2012년생), 중등부(2008~2010년생), 고등부(2005~2007년생)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6월 17일 공군사관학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경인지역 예선대회 접수는 3월 23일(목)부터 4월 17일(월)까지이며 Space Challenge 홈페이지(spacechalleng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경인지역 예선대회에서는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 외에도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군악·의장대 공연, 항공기 및 무장 전시, 핸디고무동력기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부대 개방 행사로 일반 관람객도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는 모바일 참가증, 일반 성인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부대 입장은 8시부터 가능하다. 식전 행사는 9시, 개회식은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공군스페이스챌린지’ 1대 1 상담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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