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지난 15일, 수원특례시 광교2동은 호반마을 휴먼시아 20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수원특례시 광교2동, 주민과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
수원특례시 광교2동, 주민과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

수원시 광교2동의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20단지 주민들을 위해 22년 7월부터 20단지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단지 내에서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복지상담실에서는 대상자별 맞춤 사회복지서비스·일자리·건강상담 등이 이루어졌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도 병행했다.

특히, 광교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문의하는 주민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날 상담실을 찾은 임 모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대상자가 거동이 힘들어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지 못해 이번 기회에 상담을 받기 위해 모시고 나왔다. 그동안 알고 싶었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교2동은 매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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