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백정란)가 12월 3일 실시한 문화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교체육시설과 운동선수 지원 등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다.

강장봉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수원시에서 지원한 초중학교 인조잔디에 관해서 자료를 요청했는데 해당이 없다는 답변이 나왔는데 예산지원이 없었다면 그러한 시설들이 전부 국도비로 된것인지 물었다.

조인상 체육진흥과장은 “학교 운동장 잔디 사업은 교육청과 대응사업으로 진행 한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박흥식 국장은 “대응사업은 교육청소년과에서도 할 수 있은데, 체육부서에서는 지원한게 없다니 교육청소년과에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도 자료를 요청했으나 지원한바 없다고 답변했다”며, “7년 전에 율전동 상률초등학교에 국비와 시비로 사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장봉 의원은 “인조잔디가 세월이 지나다 보니 위생상으로나 혐오시설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환경을 전수 조사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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