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광주시는 26일 주요 현안 사항 공유와 긴밀한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광주시의회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광주시의회 2023년 신년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아울러 시민의 복리증진과 광주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 관계인 집행부와 의회가 ‘희망도시 행복광주’ 실현을 위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시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될 때 광주시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묘년 새해 집행부와의 소통을 계기로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제도화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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