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0일 ‘달달책방’ 동화작가들이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달달책방’ 동화작가 119원의 기적 동행.
‘달달책방’ 동화작가 119원의 기적 동행.

119원의 기적은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인천 소방공무원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돼, 재난피해로 절망에 빠진 시민들을 돕기 위해 하루 119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재난피해로 어려운 이웃 74가구에 2억6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달달책방’은 초등교과에서 수록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작가 50여명이 제작한 전집으로 작가 전원이 이번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정기적 기부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나눠주고 직접 찾아가서 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까지 함께 했다.

참여 행사에는 황정원 책마중(출판사) 대표와 양미진 작가, 정진 작가, 신혜순 작가, 안선모 작가,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정원 대표와 작가들은 “작은 것이 세상을 바꾸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게 달달책방과 작가들이 함께 119원의 기적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석곤 본부장은 “재능기부로 119원의 기적에 큰 힘을 보태주신 달달책방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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