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7000장, 치료비 8억원 기부

[경기eTV뉴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지난 16일(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이번에 전달된 현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7000장과 치료비 8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은 “중증 재생불량빈혈로 진단을 받아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데 한국도로공사 덕분에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생겼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성금과 헌혈증 지원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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