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팽성읍 내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글로벌 상점 7개소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외국인 인터뷰.
외국인 인터뷰.

이번 영상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사업의 연장이다. 올해 사업은 외국인 업주(네팔, 태국)를 포함해 다문화 식당과 카페, 그리고 바버샵(미용실, 네일샵) 등 평택에서도 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역상점을 위주로 선정해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인터뷰는 ‘다문화거리’인 안정리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안정리에 자리 잡게 된 외국인들의 이야기, 그들 나라의 조리과정과 문화도 볼 수 있다.

재단은 영상이 안정리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사람들에게도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정리 주민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문화사업들이 계속되면 좋겠다. 앞으로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평택의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영상콘텐츠 홍보로 많은 사람들이 안정리에서 이국적인 체험을 추억으로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된 인터뷰 영상은 지난해 개발된 안정리 스마트맵(www.theanjeongri.org)과 네이버 검색창에 “더안정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평택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pccf_2020)과 안정리 예술인광장 공식 유튜브 채널(안팽TV)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