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공무원 대상 ‘온라인 공매 시스템 구축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eTV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5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호치민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5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호치민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Tung PHAN 호치민시 법무국 부국장(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15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호치민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Tung PHAN 호치민시 법무국 부국장(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호치민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캠코는 연수를 통해 온비드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호치민시의 시스템 설치 및 운영 등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비드는 공공자산의 효율적 처분을 위해 캠코가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공매 플랫폼이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온라인 공매 정착 및 제도화 과정 ▲온비드 주요 업무 및 사업 모델 ▲온비드 시스템 구조 및 운영방법 등 구체적인 업무경험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온라인 공매 제도 및 관리체계를 비교하고 호치민시의 온라인 공매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호치민시의 성공적인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16개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경험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미얀마 등을 상대로 총 8회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정책자문 컨설팅과 몽골 정부를 대상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주관 국제기구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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