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록발라드 신드롬의 주인공,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 록커 김정민
9월 29일(목)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고양문화재단 ‘2022 아침음악나들이’ 포스터.

[경기eTV뉴스]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오는 9월 29일(목)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정민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 대표 아침 콘서트 시리즈인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선보여 오고 있으며, 앞서 뮤지컬 배우 정영주(5월)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가수 손태진(7월)의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행되는 김정민 콘서트 역시 가을에 어울리는 락발라드로 점점 서늘해져가는 아침공기를 뜨겁게 달궈 줄 예정이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등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90년대 록발라드 신드롬을 일으킨 김정민은 방송 3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원조 아이돌 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대중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을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샤우팅 창법으로 여전히 많은 후배 가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그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와 변함없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됐다. 현재, ‘MSG워너비’ 그룹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서트, 라디오 DJ 등 활발히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아침음악나들이에서는 대표곡인 ‘마지막 사랑’,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대’ 등 10여곡의 히트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마지막 공연은(11월 24일) 2000년대 노래방 차트를 제패한 밴드 플라워의 공연이다. 메인 보컬 고유진, 베이스 김우디, 기타 고성진으로 다시 뭉친 완전체 플라워의 강렬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5000원이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개 공연을 동시 구매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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