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구민참여형 뮤지컬 ‘B’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구민참여형 뮤지컬 ‘B’는 부평구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공연하는 공연콘텐츠로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다.

뮤지컬‘B’는 ‘구(九)’라고 불리는 한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20세기 대중음악이 부평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엿보는 대중음악 뮤지컬이다.

주인공은 대단한 사람들, 혹은 거창한 뮤지션들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그들의 생활 속 음악 이야기를 전달해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부평’의 비전을 구체화한다.

연출에는 최근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윤환(극단 앤드씨어터 대표)을 비롯해 박기원 협력연출, 정준 작가, 고수영 음악감독, 안무가 최사월 등이 참여한다.

출연 배우는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근로자, 부평구 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9월 4일에 진행하며, 자유곡 및 지정 대본 읽기, 특기(춤, 악기연주)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