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도 시민안전 최우선”

[경기eTV뉴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달 27일 오후 소방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도시철도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관내 9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철도 관계자와 화재안전 간담회.
인천소방본부, 철도 관계자와 화재안전 간담회.

올해 들어 서울, 경기 등 계속되는 도시철도시설 화재 발생으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통공사 비상방재팀, 공항철도(주) 안전실, 한국철도공사 인천관리역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및 인천시 철도역사 화재사고 사례 분석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피난 장애 요인 사전 제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 있었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덕 예방안전과장은 “국가기반시설인 도시철도 시설은 불특정의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안전점검 및 합동 소방훈련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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