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최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칭찬합시다’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 가좌119안전센터 정태운, 황순호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지난 15일 자녀의 심한 발열과 경련으로 119에 신고를 했으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에 해당하는 발열로 인해 수용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줘 무사히 치료 받게 됐다는 내용의 감사의 글을 남겼다.
당시 현장에는 구급차 동승 실습중인 가천대학교 김다영 실습생도 출동하여 구급대원과 함께 응급처치 보조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운, 황순호 대원은 “119구급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하던 중 감사 글을 받게 돼 매우 감동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적극적인 구급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희 119구급팀장은 "이번 칭찬 글 덕분에 구급대원들의 사기가 진작됐다”며, “언제나 시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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