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 통해 기부금 1억5000만원 전달
디지털 공부방 지원 위한 6000만원 추가 전달...학습 인프라 격차 해소

[경기eTV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8일(월) 부산광역시 교육청(부산진구 화지로)에서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학습을 지원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억1000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날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2억1000만원은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1억5000만원, 디지털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비 6000만원으로 각각 사용된다.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내 문화예술 학습 경험이 적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교육 및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7년 첫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협업해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관악기․타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 운영 및 밴드, 합창단 등이다.

또한, 캠코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온라인 수업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난 5월에 이어, 기부금 6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습용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와 학습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희망울림 프로그램의 재개로 다시 한 번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아, 재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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