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19곳에 4억1000만원 지원

[경기eTV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4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19곳에 성장자금 4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전달식.
기금전달식.

19곳 중 설립 2년 미만 창업기 8곳에는 1000만원을 무상 지원했고, 설립 2년 이상의 성장기 6곳에는 최대 50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 기업을 위한 지원 분야를 신설해 5곳에 1000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사 등 4개 기관은 소셜 커머스 입점지원 및 기획전 개최, 공공구매 상담, 크라우드 펀딩 지원, 멘토링 및 공통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최재봉 사회가치혁신부장은 “공사는 올해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한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18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소재 45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9곳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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