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비드 증상 관리를 위한 건강회복 꾸러미 1만2000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회복꾸러미는 롱코비드 증상 관리로 원활한 일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복 도구와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회복도구는 폐기능 회복을 위한 호흡재활도구 2종과 근육 강화를 위한 신체회복도구 2종이다. 교육자료는 초등용, 중등용, 교직원용 워크북 3종으로 「롱코비드 개념이해」, 「호흡관리」, 「일상생활관리」, 「신체 활동 관리」, 「인지력 향상」, 「후각/미각 관리」 6개 영역마다 만화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코로나19 후유증 극복 챌린지, 회복·재활 도구 사용법, 인지력 향상 게임 등 교육자료를 통해 학생 스스로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자료가 필요했다”며 “자료를 활용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기억력 향상을 위해 반복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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