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 1인 시위 벌여

[경기eTV뉴스] 강새별 진보당 수원시의원 비례후보는 26일 오후 12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차별금지법 신속처리법안 지정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강새별 진보당 수원시의원 비례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 1인 시위.
강새별 진보당 수원시의원 비례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 1인 시위.

강새별 비례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피켓을 들고,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강 후보는 “지난해 6월, 차별금지법 제정 관련 국회 청원은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식 조사에서도 60%가 넘는 국민이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라며, “평등과 정의는 이미 가까이 왔다. 혐오 세력에게 더는 마이크를 건네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는 비겁하게 뒤에 있지 말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1인 시위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진보당 또한, 차별금지법 청원에 함께 했었다. 무엇보다도 2007년 발의된 이후에 꾸준히 15년간 앞장선 현장에 있는 분들께 늘 고마움이 있다. 앞으로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겠다.”라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1인 시위는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경기도만들기 도민행동’으로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민행동’은 지난 20일 박광온 법사위원장 사무실 앞 점거 농성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23일부터 차별금지법 신속처리법안 지정 촉구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