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부터 4월 13일(수)까지 온라인 접수, 70개사 모집 예정
기업별 약 4500만원 지원 및 투자 유치 컨설팅 제공

[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함께 스포츠기업 투자 유치 전문 보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포츠 기업 투자 유치 전문 보육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kspo]
스포츠 기업 투자 유치 전문 보육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kspo]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관련 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스포츠기업 전문 육성기관에서 사업비 4500만원과 함께 올해 11월까지 6개월 간 투자 유치 관련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기업 전문 육성기관을 5곳에서 7곳으로 늘려 총 70개 스포츠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8일(월)부터 4월 13일(수)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spobiz.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혜기업은 각 운영기관별 심사를 거쳐 5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 초기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도움이 돼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앞으로도 스포츠 기업을 위한 투자 촉진과 함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기업 투자 유치 전문 보육 프로그램 사업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3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50개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57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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