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충북 제천시와 양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상정원에서 체결했다.

평택시-제천시,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평택시-제천시,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은 정장선 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발전을 목표로 돈독한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 자매결연이 첨단국제도시 평택시와 천혜의 자연관광도시 제천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제천시는 2015년 한방프로그램 체험 워크숍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및 평택시민 50만 기념행사 상호 참석, 소나무 기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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