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 청소년 교육 나눔 프로그램 안착

[경기eTV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6일(수)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인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수료식. [사진=서부발전]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수료식. [사진=서부발전]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간 태안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활동인 위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교과지도 학습, 장애공감 수업, 생활 속 심리학 등 창의융합교육을 비롯해 진로콘서트를 열어 학부모와 멘티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이날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8명의 멘토에게 수료증,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지난 멘토링 활동영상을 통해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짚었다.

태안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위피스쿨 프로그램은 현재 10기까지 총 1603명(멘토 152명, 멘티 1451명)을 배출했으며, 2017년 당시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이 성장해 멘토로 활동하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모범적인 교육성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스쿨 프로그램이 어느덧 10기를 배출하는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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