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림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제작한 가정망문 알림 스티커.
유림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제작한 가정망문 알림 스티커.

스티커는 가정방문 등이 많은 동 복지서비스의 특성상 가정과 동사무소 담당자 사이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보조 연락 수단으로 활용한다.

가로 10cm 세로 15cm 크기로 대문 등에 쉽게 부착되도록 자석을 붙였다.

앞면에는 동 직원이 가정을 방문했지만 시민을 만나지 못했을 때 방문한 시간과 목적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에는 복지서비스 분야별 담당자들의 전화번호를 기재해, 시민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전화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 전화 통화가 안 되거나 찾아가서도 뵙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간단한 알림 스티커 제작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