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반부패 노력 지속, 체육계 대표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것

[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 18일(화)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1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 [사진=kspo]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 [사진=kspo]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기관은 43개(15.8%)에 불과하다.

공단은 지난해 ▲ 인사·예산부문 조직문화 개선 ▲ 청렴소통을 위한 `청렴콘서트’ ▲ 체육계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구축 ▲ 국민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인증 등 적극적인 청렴·반부패 노력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위험 제거노력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의 노력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사적 윤리경영을 강화해 체육계를 대표하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체육계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를 연계한 새로운 ESG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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