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대표 공공기관과 해양수산 유일 금융기관 간 최초 ESG 협약 체결

[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23일(목)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사진=kspo]
(왼쪽부터)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사진=kspo]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분야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 등에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 종사자 체력관리 지원 ▲국민체력100 참여자 대상 금융혜택 제공 ▲해안가 쓰레기 수거 친환경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ESG 협력 사업 발굴 및 기타 ESG 사업 전반에 관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ESG 경영을 해양수산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하며, “공단은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스포츠를 활용한 ESG 경영 문화를 다양한 분야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1월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포츠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와 ESG를 연계해 공단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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