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재 기업인 경구로하스산업이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실촌읍 건업리에서 건물구조제 제조업을 하고 있는 경구로하스산업은 지난 22일 오포읍 추자리의 저소득 노인가정을 방문, 무료로 낡은 스레트 지붕과 벽체를 정비해 비와 추위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한돌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강유미씨가 함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구로하스산업은 지난달 30일에도 남종면의 독거노인의 주택을 방문, 지붕과 문틀을 교체했으며, 지난달 5일에는 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경구로하스산업이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을 자청함에 따라 광주시행복나눔센터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며, “경구로하스산업의 선행은 많은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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