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육 및 PC 기증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

[경기eTV뉴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하 ‘기보’)은 "7일(화)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1년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 행사에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기보]

부산광역시의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은 부산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한 기관,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된다.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정보화부서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하는 등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가 디지털 선도 기관으로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노사 공동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행사 개최,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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