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12월 31일까지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아이들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방문신청 접수 중.

신청대상은 2021년 9월 17일 24시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2003~2014년생까지 2만1000여명(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며, 1명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한다.

현재까지 지급대상 2만1000여명 중 80%인 1만6800명에게 16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12월 한 달 동안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의 방문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부모(미성년자 신청 불가)가 해야 하며, 신청자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카드가 경기지역화폐 앱(App)에 등록돼 있어야 가능하고,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7시)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고,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학습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지급하는 것”이라며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학생과 지역 상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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