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파주시지부)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파주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이번 체결식은 시측 대표교섭위원 최종환 파주시장과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권동순 파주지부장 등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의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했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전년대비 1.5% 인상 ▲명절상여금 연 100%→연110% 인상 ▲장기재직 휴가일수 확대 ▲호봉 2단계 확대 등이다.

권동순 파주지부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최종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고 쉽지 않은 교섭임에도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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