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4개 사회적기업 한자리에…1000만원 상당 성금·품 복지시설 기탁 등

[경기eTV뉴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창립 후 첫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29일 시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29일 시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소속 기업간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필(㈜그린바이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하얀세상(주) 등 34곳 회원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관내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 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소속 기업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을 넘어 사회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