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분야‘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성과 인정받아
7월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 입증

[경기eTV뉴스] 인천시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창출분야에서도‘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창출분야에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우수시책의 공모‧심사를 통한 우수 지자체 선정‧시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은 현장 수요 중심의 지속가능한 상향식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군․구 일자리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혁신적 사업을 발굴․지원해 군․구 및 인천시의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모델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매년 군․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2019~2020년) 23개의 일자리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총 411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2021년에도 12개 사업을 추진해 200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여성, 신중년(50~64세), 노년층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산단 통근버스 지원사업), 저출산 문제 해소(육아코칭 양성사업, 민간어린이집 조리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구의 신규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군․구,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아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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