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 네 번째 무대 선보여

[경기eTV뉴스]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 <베토벤 페스타>를 오는 10월 28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불멸의 음악가를 품은 가을 ‘베토벤 페스타’ 포스터.

이번 무대는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삼중 협주곡 Op.56, 교향곡 제7번 제2, 4악장이 예정돼 있으며, 세 대의 독주 악기를 사용하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구성으로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협연한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2015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동현은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9세의 어린 나이로 3위를 차치하며 주목받았으며, 정한빈은 2012년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연중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총 5회 마련된다. 12월 시즌 마지막 공연은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다.

티켓은 전석 2만5000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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