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창문 깨고 침입, 총 12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 절취
부천소사경찰서(총경 김학관)는 수도권을 돌며 불이 꺼진 주유소 사무실 창문을 망치로 깨고 침입, 사무실 금고에서 현금 등 총 12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송 某씨(17세, 남)등 2명을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송 某씨 등은 대전광역시 소재 소년보호시설에서 절도죄로 보호처분을 받고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만나 알게 된 선․후배 사이로 출소 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주유소를 대상으로 절도 행위를 하기로 공모하고,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물고 불이 꺼진 주유소를 선정 한 뒤, 지난 8. 5일 01:30경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 ’D주유소‘에 침입하여 650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2,100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범행수법으로 미루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현금을 취급하고 있는 주유소에서 상당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유소에 보안에 주의 할 것과 출입문을 견고하게 하고, 특히 현금․상품권 등은 주유소 안에 두지 않는 것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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