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득교육
옹진군,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교육 지원.

옹진군에 따르면 항공안전법이 개정(조종자격 취득 의무화 및 자격 차등화)돼 1종 자격증 2명, 2종 자격증 11명 등 총 13명의 농업인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드론 조종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지정 받은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무인항공교육센터에서 오는 9월 27일~12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은 항공방제와 무인예찰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고 농작물의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 선도농가들이 양성돼 지속가능한 옹진농업 구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기계 기술습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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