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로 하나되는 책 읽는 도시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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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문화로 하나되는 책 읽는 도시 양평
  • 권오규 기자
  • 승인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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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도서문화정책 추진

[경기eTV뉴스] 군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박차

양평군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양평군 도서관지도
양평군 도서관 지도.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도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2019년 한강유역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강수계관리기금 57억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상태다. 군에서는 수계기금 추가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특별회계도 지원받을 계획으로 민선7기 네트워킹을 통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문화센터는 오랜 기간 양평군민의 문화활동을 함께했던 군민회관 위치에 지하 1층~지상 4층 7320㎡의 면적으로 건립되며 새로운 양평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도서문화센터는 어린이자료실, 오픈카페, 초등돌봄센터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과 문화공연을 위한 소극장, 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메이커스페이스, 오픈학습실, 멀티미디어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단순히 책을 대출해 주던 과거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지식정보·문화·교육 기능을 함께할 수 있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양평군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양평군이 도서관의 기본운영 방향을 설정,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도서관의 역할을 재설정하고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도서관 종합발전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5월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평군 도서관 종합발전계획에는 양평군의 대내외적 여건·환경변화 분석 진단에 따른 대응전략과 양평군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선진도서관 운영현황과 발전방안 분석과 더불어 군민·관계 전문가 등에 대한 의견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주민친화형 도서관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도서문화센터.
양평군 도서문화센터.

양평군만의 ‘생활 속 책 읽는 문화’ 조성

양평군은 서울시의 1.45배의 면적으로 매우 넓은 지역에 속한다. 공공도서관 6곳, 공립 작은도서관 8곳, 사립 작은도서관 10곳을 보유한 양평군은 지역면적 대비 독서문화 공간의 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군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이란 어린이·청소년·청년시설, 읍·면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도서를 비치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시키는 양평군만의 독특한 독서문화다.

양평군은 독서문화공간을 2019년 7개소, 2020년 10개소, 2021년 상반기 15개소를 조성했으며 2021년 9월 중 12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별로는 양평읍 10개소, 강하면 2개소, 양서면 7개소, 옥천면 5개소, 서종면 5개소, 단월면 2개소, 청운면 3개소, 양동면 1개소, 지평면 1개소, 용문면 2개소, 개군면 1개소로 고루 분포돼 있다.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지역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추후 군에서는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독서동아리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양평군 스마트도서관.

코로나19 극복! 맞춤형 비대면 독서문화 콘텐츠 활성화 주력

양평군이 비대면 독서문화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발빠른 대처에 나선다.

현재 양평군은 ‘밀리의 서재’ 등 온라인 독서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내 손 안의 도서관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도서관 정보 ▲신간·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전자잡지 ▲시요일 등의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앱 구축을 통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비대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특강, 문화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전자책 리더기 대여, 무인도서반납기 3개소 설치와 더불어 국비 5500만원을 지원받아 양평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 올해 9월 중 운영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반납을 가능하게 해 군민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평군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활력있는 분위기로 조성하는데에 앞장,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예년보다 다채롭게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프로그램 건수는 14건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북콘서트.
양평군 비대면 북콘서트.

독서습관 형성시기인 5~7세 미취학 아동에게 독서 성취감을 부여하기 위한 어린이 다독(多讀)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선포식을 시작으로, ‘북큐레이션 전시’, ‘부릉부릉 도서관 버스 독서특강’,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등 도서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평군은 각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 책과 문화로 하나되는 주민친화형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군민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지식과 사고가 항상 깨어있는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곳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더 나아가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양평을 벗어나 도시로 가지 않고도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가득 채워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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