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청라국제도시 공원관리 현장근로자의 안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기상청의 인천지역 폭염경보 발령(2021.7.21.) 및 고용노동부의 “일터 열사병 주의보”(2021.7.20.) 발령에 따른 야외 작업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합동 점검반은 근로자 휴식공간 운영, 음료 · 얼음 등 비치, 규칙적인 휴식시간 준수, 환자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등과 코로나19 관련한 마스크 착용 및 근로자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황현동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폭염이 진정될 때 까지 인천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조,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이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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