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에 활력 더하고 일자리 만들고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청 전경.

[경기eTV뉴스] 파주시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6곳이 더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2021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신규대상지로 파주시 6곳, 이천시 2곳을 선정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택배 보관 서비스, 생활 공구 대여, 마을환경개선, 마을 안심 순찰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마을관리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상 속 편의제공부터 마을 정비활동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 문산읍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현재 4곳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파평면, 교하동, 금촌3동 6곳에 새롭게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선다.

이유희 조리읍 뇌조2리 이장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다 외지로 떠나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행복마을관리소 선정 소식을 듣게 돼 반갑다”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이 시작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으로 올해 총 55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을 발굴해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6곳 추가 선정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고령인구와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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