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 장학금 총 1억원 전달식 가져

모국 수학생 장학금 전달식
모국 수학생 장학금 전달식

[경기eTV뉴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23일(금)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에 재일동포 모국 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일본 현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민단이 선정한 21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당시 올림픽 성공개최 성금과 대회 유산인 올림픽유스호스텔의 건립 재원을 마련해준 재일동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12년째 장학금 지원 및 재일동포 청소년들의 한국방문 프로그램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상황이 어렵지만, 이번 장학금이 재일동포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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