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내 자료실·상담실·교육실 설치해 육아종합서비스 제공 필요

[경기eTV뉴스] 이효숙 파주시의회 의원은 22일 제226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속시설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파주시는 인구친화 거버넌스를 위해 임신·출산 지원 및 국가 책임 양육에 역점을 두고 2030년 인구 7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육아·보육 국가정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급 확대 및 부모 교육 지원 확대 등 양육 서비스 지원 확대를 부각하고 있어, 이는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부모 양육 지원을 확대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파주시의 영유아 예산 지원은 보육료 지원 외에, 실질적인 부모 양육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놀이 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부모 교육 및 상담을 위한 부속시설이 부족해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주시 보육 조례에는 ‘센터는 자료실, 상담실, 교육실 등을 둬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산행복센터 내에 사무실 1개, 맘카페 1개, 운정과 문산에 장난감 도서관 2개가 전부인 상황”이라며 “특히 교육실은 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시설인 만큼 교육실 확보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출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 영유아 부모의 애로사항 해결과 국가책임의 양육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육아종합 토털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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