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오산시 삼미초등학교(교장 홍기옥)에서는 6월 7일~11일 흡연예방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각 학급에서는 “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평생 금연할 것을 약속합니다” 등의 금연 실천 서약서 작성, 나의 탄생 스토리북 만들기, 생명의 고리를 이어라, 캘리 엽서 제작 등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 담뱃물로 키운 식물의 성장 결과 등을 탐구하며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6월 11일(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등교시간에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 몸은 금연구역’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정해 흡연은 인간과 자연환경에 모두 피해를 준다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했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은 “흡연은 나의 즐거움을 위해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심에서 나올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이웃, 지구에게 엄청 큰 상처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기옥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먼 미래에 금연을 꼭 실천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삼미초는 흡연예방 조기교육과 평생 금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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