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양주시, 소외·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한걸음…여성친화도시 향한 전방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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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양주시, 소외·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한걸음…여성친화도시 향한 전방위 총력
  • 권오규 기자
  • 승인 2021.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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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eTV뉴스] 2021년 양주시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차별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양주시청 전경.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도록 운영하는 도시로 양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기준 양주시 전체인구 23만 4990명 중 여성인구는 11만5783명(49.2%)으로 나타났으며 양주시민 2명 중 1명이 여성인 현실을 고려해 여성의 사회참여 여건 개선,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그동안 미약했던 여성의 대표성 향상과 양성평등기반 강화를 위해 여성의 돌봄, 안전, 역량강화를 구현시키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종합 휴머니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양주시의 힘찬 발걸음을 알아보도록 하자.

성인지 통계작성 착수보고회.
성인지 통계작성 착수보고회.

여성친화도시 양주시의 도약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 ▲가족·돌봄·건강지원 확대 ▲공동체 및 사회참여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등 5대 목표를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 시정 전반 성별 특성을 반영한 성장형 정책 추진

시는 정책, 사업, 자치법규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성차별적인 요인을 개선하는 성별영향평가 실시해 지속가능한 성장형 정책을 펼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제·개정한 82건 법령을 비롯해 중장기 계획 2건, 사업 63건, 정책 17개 등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성별영향평가 자체개선 100% 달성 등 ‘2021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차별 없는 사회’

시는 관의 주도만으로는 양성평등 실현을 이끌어내는 데 한계를 인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통로를 운영한다.

지난 2017년 발족 이후 올해 3기를 맞는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일상생활의 성차별적인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후 아이디어 발굴 제안 등 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줄 시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민단체, 시의원,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실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관내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펼쳐왔다.

올해는 5개 단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감동마을 돌봄 프로젝트, 백일·돌상 무료대여 사업, 여성안심 세이프홈 빌리지 조성, 여성안심 귀갓길 LED 도로명 주소판 설치사업, 여성 발달장애인 제과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쓴다.

여성평생학습동아리
여성평생학습동아리.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종합정책 추진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맞아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양주’라는 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해 5대 목표 64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 양성평등정책의 추진기반 강화

최우선 과제로 정책의제 발굴, 평가 등 성인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확립시키는 데에 힘을 쏟는다.

관급 공사·용역 시행 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담당부서와 사전 업무협의 규정을 신설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성차별 요소를 점검하고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여성 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돕고 여성의 경제활동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양주시 여성기업 지원 조례’ 제정 추진과 함께 각종 위원회 위촉직 위원 성별 비율, 5급 이상 관리직 성별 비율 등 목표제로 관리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오는 10월을 목표로 성별통계에 기반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는 성인지 통계를 작성해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적극 조성한다.

이는 양성평등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양주시는 다양한 유형의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보호망 구축에 나선다.

각종 범죄·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통합관제를 비롯해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플랫폼 구축, 여성 안심귀가 로고젝터 CCTV, 여성 안심 화장실 등 차별화된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축광형 주소정보시설물 설치, 도로 조명시설 개선사업,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다양한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기반 구축에 힘을 모은다.

- 가족·돌봄·건강지원 확대

여성친화 물리적 환경조성에서 나아가 개인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출산, 돌봄, 건강증진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환경개선에도 두 팔을 걷었다.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아동돌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육아를 위한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어린이 문화센터,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공립어린이집, 아동보호 전담부서 신설·인력 확보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관내 다자녀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양주시 다둥e카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돌잔치 물품 무료 대여 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임산부 지원 확대, 출산가정 수도요금·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가족·돌봄·건강지원 확대에 필요한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가족친화도시로의 성장에 주력한다.

유모차 대여 사업.

-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공동체 및 사회참여 활성화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의 출발점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이다.

시는 사회적 참여 여건 개선을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 안전망의 사각지대로 밀려난 여성을 위해 경제 인프라 구축·강화에 총력을 다 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꿈마루 등을 통한 체계적인 취업상담, 교육훈련,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여성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여성 평생학습동아리, 여성리더 육성, 여성문화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 있는 여성을 적극 발굴하고 가사노동으로 편중된 여성의 삶에 활력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양주

양주시는 각 분야의 다각적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점진적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정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서 변모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분야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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