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9일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카네이션과 함께 밑반찬,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복선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직접 만든 동그랑땡, 가지무침 등 밑반찬과 함께 백미 10㎏, 방역용 마스크, 효자손,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과 이들의 중고생 자녀 등 20명으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모여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