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백사면 원적산자락 해발 365m에 800년 넘는 은행나무의 화려함과 산새가 수려한 천년고찰(사찰) 영원사소유 화장실이 절과 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개방형 화장실로 지정됐다.

이번 개방형화장실 지정으로 영월사 소유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원적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천 여주 광주 3개시에 펼쳐 있는 원적산은 백사면이 자랑하는 명산이며, 산을 사랑하는 등산객들이 등산코스로 택하는 능선 코스다.

원적산(해발 634m)은 원적봉 기슭에 자리잡은 서기 638년(선덕여왕7년)에 해법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 영원사가 있으며, 이천의 최고봉(주봉)인 천덕봉은 고려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천덕봉 기슭에는 울수폭 이라는 폭포가 있으며 정상에서는 이천 여주 광주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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