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경기eTV뉴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 7일 신갈초교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행자(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부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가족이 참여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및 21년도 초교 등교 확대에 따른 교통안전 취약개소 재정비를 위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동부서·신갈초·한국교통안전공단·농협중앙회·녹색어머니회·기업인연합회 등 7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차량 계도·단속, 어린이 대상 횡단보도 보행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 줬다.

신갈초 김혜경 교장은 “용인동부서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주관해주니 교통안전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고 앞으로 관내 초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초교 앞 무인카메라 64개소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교차로(88개소)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약 3~7초)을 했고, 2021년 무인단속카메라 45개소, 노란신호등 15개소 추가설치를 위한 시 예산 24억을 확보 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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