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양평 구현

[경기eTV뉴스]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역의 협치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양평’을 주제로 민관협치 의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책의 제안에만 머물렀던 기존의 주민참여 사업보다 참여의 폭을 확대한 것으로 주민이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평가 등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의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계획과 실행단계에서 민과 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치·공동체 ▲문화·관광·교육 ▲환경·도시 ▲복지·보건 ▲일자리·산업·경제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양평군민과 학교, 직장이 양평에 소재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cotnwl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의제는 실행 가능 여부와 타당성 등을 민관협치협의회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각 분야별 1개의 우수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의제 제안자에게는 분야별로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선정된 의제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함께 협의하는 민관협치추진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가 군정의 핵심 가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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