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 편의성 향상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 서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인터넷 사용 및 거동 등이 어려운 민원인이 교육청에서 민원 신청 후 해당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수령하는 서비스로 등기우편료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그동안 다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처리하는 ‘수기 발급 교육제증명 민원’은 평균 3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했는데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서비스’를 시행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4시간 민원안내서비스 ‘응다비’ 구축과 교육청 주차장에서 예약민원을 직접 교부하는 드라이브 스루 민원서비스 ‘차 타고 Go 민원 Call’은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제증명 민원 우편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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