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는 보개도서관 내 ‘책문화센터’의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3일 개관식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김혜수 출판인쇄독서진흥과장, 김종례 안성문화원장 직무대리, 도의원, 시의원, 안성시 문화원장, 도서관운영위원, 보개도서관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책문화센터 현판 제막,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역사적으로 안성시는 조선시대 인쇄출판이 대규모로 이뤄진 곳으로 서울, 전주와 함께 방각본의 3대 출판지였다”며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우리 지역의 출판문화 전통을 이어받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창작과 상상의 출판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책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 후 5월 3일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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