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이용 가능 인원의 30%수준으로 입장토록 운영…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5월 5일(수) 어린이날 맞아 ‘나만의 투명 우산’, ‘과일 피자’ 만들기 등 진행
현장 체험 및 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 다채로워 ‘아이들의 호기심 천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 또는 가족단위 참석 가능

[경기eTV뉴스] 서울상상나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 가능 인원의 30% 수준(일 800명, 시간당 100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외부 활동이 줄어든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특별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수)은 ‘나만의 투명 우산’과 오감요리 프로그램 ‘과일 피자’ 만들기가 진행 된다. 또한 모든 어린이 입장객은 서울상상나라 방문 기념 풍선을 선물로 제공한다.

‘나만의 투명 우산’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4인 이하)이 참여할 수 있으며, 투명 우산에 시트지, 매직 등을 이용해 어린이가 직접 창의적인 생활 소품을 만드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10시부터 매시간대별 12가족만 참여 가능하며, 당일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3000원)를 구매하면 된다.

‘과일 피자’ 프로그램은 또띠아에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올려 만드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며 만든 요리도 포장된 용기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대별로 5세 이상 어린이 10명씩 참여 가능하고, 당일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8000원)를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고려해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5월 3일(월)까지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로 자녀에 대한 칭찬이나 자랑을 남기면 총 41명을 선정해 5월 4일(화) 공기청정기, 문화상품권,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이외에도 주말에는 ‘피융! 날아라 로켓’과 요리 교육프로그램이, 평일에는 <생생 라이브-공룡탐험 대폭발 실험>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장 교육프로그램은 시작 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추가로 확인하고, 최대한 비접촉 상태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상태에서 진행한다.

‘피융! 날아라 로켓’은 5세 이상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데,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로켓 2종을 제작한 후 실내외에서 자율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 12가족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10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표(5000원)를 구매하면 된다.

‘토끼 케이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직접 단란한 토끼 가족을 상상하며 토끼 모양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이며, ‘사과 꽃 파이’는 가족의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꽃 모양의 파이를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라이브–공룡탐험 대폭발 실험>은 서울상상나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후 교육 꾸러미를 배송 받아 원격 수업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6세에서 8세에 해당하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놀이의 ‘동물과 함께 서울’ 전시물과 연계하여 공룡이 멸종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베이킹소다와 식초 등을 이용해 화산폭발실험을 해보는 활동이다. 4월 16일(금)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수업은 5월 11일부터 21일(금)까지 평일(화~금) 오후 3시, 4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재료비와 배송비를 포함해서 1만2000원이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관내 음식물 섭취 제한, 방역에 취약한 일부 전시물은 임시 중단되며, 직원이 상주해 1일 1회 이상 수시로 환기와 공간 소독을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되도록 운영한다.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밀집도가 높은 3층 과학놀이영역의 ‘물’ 전시는 한시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이 제한되고, 평일(화~금)은 시간대별(40분 간격)로 정상 운영되니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영유아 및 가족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토록 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는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창의적인 전시와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며,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아이들이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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